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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제 사무실에 들린다고 전화해 놓고
사람오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못올것 같으면 전화라도 해주지
그일은 해결했는지?
아님 5월에 추사장 말로는 올거라고
어제 전화가 왔던데 그때 할려고 그랬는지....
아무튼 잘 도착했다니 반갑네 그려,
낮선 땅에서 건강 유념하시면 모든일 잘되지 않나
믿고 싶습니다
> 용가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스님들의 벼슬이 닭벼슬 만도 못하다는데(땡초님 포함^^)
> 저도 장닭으로 벼슬이 있나요?
> 무사히 12시간전에 도착하였습니다
> 시차 탓이라서인지 5시간전쯤 잠이들어 이제사 깨었습니다
>
> 여늬 때 보다는 느낌이 남다르더군요
> 마중나온 딸 아이의 모습 에서 우선은 세식구가 모임을 자축하고요
> 계속해서 내린다는 부슬비가 장닭의 어깨를 누르는듯하고요
>
> 장닭의 결정에 따르는 닭들의 안위와 행복이 달려있다니
> 그저 부담스럽답니다
> 오늘 부터 5월7일까지는 딸아이의 방학이랍니다 ??????
> 8일부터는 3개월간 썸머 스쿨 등록을 해서요
>
> 내일 부터는 집,가게,서울과 약속했던 수출입 문제에 몰두해야겠지요
>
> 길가에 피어있는 진분홍 의 벗꽃 가로수가 이국임을 실감나게 하고요
> 서울 보다는 10여일 늦은 듯한 봄 같습니다
> 장닭 열심히 모이 줏으러 들락 거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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