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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반가와서 저도 답글 답니다.
하루종일 멀미나게 그놈의 레포튼가 뭔가 때문에
골머리 앓다가 이제 겨우 또 하나 마무리 해놓고...
갯땅쇠님 홈에 들렀다가 얼굴 빨개져서 그대로 도망왔습니다.
그렇게 과분하게 소개를 해주시다니...
오즈님...
뵙고 싶어서 이저녁 마실 왔습니다.
덕분에 갯땅쇠님도 만나서 서로 인사도 하고
두루두루 반갑습니다.
이제 이번주만 지나면 전 또다시 전쟁터네요.
일을 한다는 것이 결코 즐거운 것만은 아니라는 거 이미 터득했는데
알고나니 더 시간이 아깝고 귀하네요.
오즈님...
혹시 옛날 이야기나 구비문학(전설, 민담, 민요, 등등)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없나요?
사람을 만나 취재하고 녹음하고 사진도 찍는 과제물이 있는데
그걸 못해 젤 골탕 먹고 있는 중이거든요.
오즈님 그 구수한 말씀 취재가면 안될까요?
옛날 이야기 한자락 해주시던가 민요 한가락 불러주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 되는 일인데...
그거 핑계삼아 김천 놀러가고 싶은데...어떻게 안될까요?
-어스름 저녁에 제(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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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
  Re: 천,천, 돈인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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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
Re: 지어내면 안되냐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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