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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님, 답장 늦었네요.
제가 요새요,,,
집에서 컴차례에 밀리고 있답니다.
컴한대에 애들 둘하고 나하고만 쟁탈전
해 왔는데 요샌 글쎄,,,
집사람까지 늦게 배운 뭐뭐뭐가 날새는줄
모른다고 밤늦게 까지 세이클럽도 하고 또
뭐뭐도 하고 도대체가 컴을 떠날줄 모른답니다.
네식구가 컴한대에 매달리니 컴 본전
확실히 뽑는건 좋은데,,
집사람 몇달전만 해도 컴맹이라고 면박줬더니만
요샌 아주 컴을 안고 살려고 합니다.
좋은 현상이긴 한데,,,
세이클럽인가 뭔가 그거 많이 하면 안 좋은 거죠?
오늘 저녁엔 제차례 챙겨보겠습니다.
창원 호칠이.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밤마다 음악으로 심금을 울려주던 호칠님
> 대전번개 참석 못하신 것 음악으루다
> 어여삐 보아 드리려고 햇더니만!
>
> 쩝~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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