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선 없는일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대전이나 서울 당일출장 신청해 놓고,,
날씨 더우니 하복정장에 넥타이 착 매고,
당일 2시쯤 자가운전 창원출발,
5시쯤 김천들러 오즈님을 내차에 정중히 모시고,
6시쯤 대전도착, 뿌리공원에서 오즈님과
둘만의 환상의 데이트,,,
7시 아니 8시쯤 늦으막히 대포가든에 등장,
요렇게 하야 오즈님께 점수 한번 확실히 따놓고,,
용가리님,초롬님,데미님,또,,,, 여러분,,
한번도 못뵈었지만 만나면 반가울 분들과의 설레는 만남.
유명한 대포갈비집 주인장도 뵈옵고,,
꿈깨고!!!!
우리사무실 오십명 이번주 내일정 다 안다.
수욜부터 토욜까지 쪽발이 손님 몇명 완전히 나한테
얹혀 개기다 돌아간다. 일욜도 무사할까 모르겠다.
내 그날 없어지면 회사에서 짤릴지도 모른다.
두칠성님, 분명 이번엔 특히 주중엔 내 참석 못할줄 뻔히
알면서도 일저지른 줄 다 안다.
성님은 뭐라구요? 그날 대전 출장이라면서요?
죄송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번에는,,,
일찍 자수하여 신고합니다.
좋은만남, 좋은시간 되시길 빕니다.
창원 호칠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