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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 슬픈 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나에게도
사천의 두칠이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아침 신문에 미당서정주님이
> 남기신 작품들이 몇작품 있다는 기사가 났길래
> 올려진 시
>
> "아름다운 것은 한없이 슬픈 것이니라"... 읽으면서
>
> "그래 나두 그런생각 수없이 했는데..." 했지요!
>
> 아라모님께서 올려 주셨네요!
>
>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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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것은 슬픈 것이니라
>
> 서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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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것은
> 슬픈 것이니라
> 한없이 한없이
> 슬픈 것이니라
> 슬픈 것이니라
>
> 저 찬란한 봄꽃 동산에서
> 끊없이 울어대는
> 서러운 서러운 두견새 소리를
> 들어보아라
> 들어보아라
>
> 더없이 아름다운
> 꽃이 질때는
> 두견새들의 울음소리가
> 바다같이 바다같이
> 깊어만 가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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