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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에 윤기가 흐르는 완연한 봄
꽃들은 대지 위를 오색의 물감을 뿌리고 있습니다
꽃들은 저마다의 자기를 알리는
꽃 이름의 명찰을 달고
봄의 학교에 입학을 하려고 아우성입니다
쉿~ 여러분 조용히 하세요
이제부터 하나씩 꽃이름을 부르겠어요
대답을 큰소리로 힘차게 해주세요
알았지요
난 꽃들의 선생님이 되어 하나씩 불러 봅니다
1번 유채꽃~ 예~ 바다 건너 제주에서 왔군요
꽃말이:쾌활이지요
2번 백목련~ 네~ 깨끗해서 좋군요
꽃말이: 자연에의 사랑
3번 자목련~ 예~ 백목련과 자매인가요
꽃말이:숭고한 사랑, 번영이지요
4번 진달래~ 네에~ 김소월님 시속에 나오는 진달래꽃인가요
꽃말이:절제라지요
5번 개나리~ 예~ 노란색 정말 예뻐요
꽃말이:희망 이지요
6번 매화~ 네~ 올해도 많은 열매 부탁해요
꽃말이:아름다운 덕이지요
7번 산수유~ 예~ 노란꽃 산수유도 붉은 열매 부탁해요
꽃말이:지속, 불변이지요
꽃님들~ 이번 봄 학교의 입학을 축하해요
올해도 저와 같이 봄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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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에 오즈홈의 가족 여러분께
어떻게 웃음을 선사할까 궁리하다가
이런 웃기는 글을 써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여러분 많이 웃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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