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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에서 얼른 벗어 날려고 애를 썼건만
저녁먹고 치우고 나니 열시네요!
울 엄마 말씀이 연속극에 취미를 붙여야
세월 가는게 지루하지 않다 하시던데
안그래도 세월이야 유수같이 잘도 가는구만!
오늘 우리아그 하나가 피곤해서 일찍 침대에 들고나니
세상만사 화평한게 열받을 일 없구마는
오즈가요 어릴적에 만화를 무척 좋아햇는데요
톰과 제리 라고 아시지요?
그 무식한 고양이하고 약빠른 생쥐가 벌이는
쫓고 쫓기는 박진감 넘치는 그 스릴~
오늘 갑자기 그 만화 생각이 나는게 무척 보고 싶네요!
작은사랑이님 오늘 일기 안 올리고 뭐하세요?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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