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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팅 모임에 멋적었던 리나
이름 : 리나
부족한탓에 글을 올리지못해 망설이다 손이건지러워
늦게나마 몇자올림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면서'''';;////'
봄향내음맡고 봉우리를 터트리는 멍울속에 난데없이 못난얼굴을
내민리나 당혹스럽고 수줍었던 리나를 기억하실런지요
차마하고;;
혹시나 리나 때문에분위기 흐려지면 빠저나갈 생각에 잠겼었는데'''
잠시후 처음보는 얼굴이라 서먹거리긴 했지만
너무너무 포근함을 느겼답니다
법없이 살고픈 인자한 표정의 두칠님
부담가질까봐 이말저말 이어주신 포근한 호칠님
친구지만'
추억의 파도소리를 아겨준 제칠님
티없고 청량한 뽀이얀 피부로 나에게 다가와 마냥좋다라는 표현으로
편한함을 안겨준 오즈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에 혹할뻔한 귀엽고 공주같은 호호님
잠시머물러 지냈지만 이틀을 같이 지낸것같은 풍만하고
평온해 보이는 멋쨍이 땡칠님
모두들 잊을수없는 기억속에 묻어두고 싶습니다
잘도착했다는 안부에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봄의 꽂'향기와 꽂잎을 바람결에 실어 보냄니다
두칠님이 주신 노오란 향기와 꽂잎도 함께''''
고맙습니다 '잊지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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