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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른봐서는 헷갈리시죠,
저는 잘모르지만
아주 글을 잘쓰시더군요
많은 시를 쓰시고요
자주 이곳에 올리시면 좋겠네요
그리움을 담아서는 실명으로 쓰셨더군요
아무튼 어려운 걸음 하셨는데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늘 새로오신 초롱이네님 작품입니다.
>
> 초롬이님과 초롱이님 구별은
> 예전의 초롬이님은 초롬이님으로
> 새로 오신 초롱이네님 초롱이네 로
> "네"를 꼭 붙여야 구별이 될것 같습니다.
>
> 초롱이네님 오셔서 반갑습니다.
> 그리움을 담아서에도 글 남겨 주셨네요!
>
> 좋은 분 소개해 주신 손수레님께 감사 드립니다.
>
> =====================
> 하늘
>
>
> 높던 하늘이
> 우중충 내려앉았다
> 잿빛 우울을 담고서
>
> 하늘을 믿고
> 늘 푸르름만을 사랑햇다
> 하늘을 믿고
> 늘 맑음만을 사랑햇다
>
> 오늘
> 하늘은 내게
> 1톤의 무게로 심장을 짓누른다.
>
> 감당하기 어려운
> 삶의 무게로..
>
> -흐린날 맑음을 그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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