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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 어머님이 되셨나요.
우리 둘째녀석 선교원에 입학시키고 자리를 빙둘러보니 전부다
젊은 엄마들이라서.. 한숨만
이녀석이 언제크나 하는 생각 뿐이었어요.
오즈님의 이야기들 몇몇엄마들 둘러앉으면 하는 그 교육비..
정말 남의 일같지가 않아요. 우리나라교육이라는 배를 운행하는 선장나으리들
우리엄마들 머리아프게 하는덴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큰아들의 교과서가 모두 14권을 가져왔어요.
우리 초등학교때는 국어 산수 사회 자연 음악 미술 체육이면 되었는데
우리아이들 교과서와 예체능 과외에 제대로 숨도 쉴수없는 현실
그러자고 혼자 아무것도 안시키고 놀이터라도 놀러보낼라 치면
학원가고 놀이터엔 아무도 없어요.
땅거미질때까지 놀이 했던 저완 달리 우리아이들의 어릴적 추억은
무엇으로 자리할런지 ....참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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