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광재님
지난번에 시를 평가해 달라고 하셧지요?
올리시는 시들 눈여겨 읽다가 언제 한꺼번에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병환이 아주 깊어지신 것 같으네요
누구나 한번은 다 가야 하는 길이라지만
남아 잇는 사람들이야 하루라도 더 붙들어 두고 안타까움이 있지요.
하지만 모두들 떠나던걸요! 어느정도 병이 진전되고나면
마음 편히 해 드리고 보고 싶은 사람들 만나게 해드리고
살아서 못 다한 일들 하시도록 곁에서 보살피는 일 밖에는 없답니다.
지치지 않도록 건강 조심 하십시요!
오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