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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아...
내 맘 속에 궁전을 짓고,
단 둘이 주인공인 특별한 동화를 쓰게하는이여
세월이 흘러도 검은 눈망울속에,
꿈꾸는 세상이 어색치 않아 은하수 보다 빛으로 반짝이는이여
파스텔의 색조보다도 화사해,
결결이 고운색으로 수를 놓는 마음의 꽃밭 잃지않은이 그 대.
아름다운 사람아...
비오는날, 수채화 한 폭보다,
수묵화한점보다 더 은은한 향기로 그림을 짓는이여
해돋이 하는시간 새의 노랫소리,
그 맑은 청각 일깨우는 고운 가락, 소리의 속삭임유독지닌 너.
노을 내리는 저녁 , 한숨보다는
휘파람 나즈막히 입모우는 작은 평정 지닌 나의 단 한사람.
아름다운 사람아...
그대있음이 나 , 살아있음의 오늘을 빛나게하고,
그대를 만나려 하루를 헤아리는 내맘을 떨리게 하며,
그대만을 위해 아름다운 사람이라 말할수 있음이
내가슴을 벅차게 만드는걸...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사람아...
너무 너무 아름다운 시는
모두를 아름답게 만들지...!
누군가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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