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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신나겠어요!
시험 끝나고 여행 앞두고 그야말로 룰루랄라!
성적걱정 너무 하지 마세요
오즈도 엄마지만 어차피 지나간 시험성적 뭐라해봐야 소용없다는 걸 아니까..
아빠엄마도 이해 하실겁니다.
내신으로 고교 진학 하지요?
울딸 지금 내일 시험 앞두고 좀전에 깡통 들여다보다
지금은 방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잇어요!
설악산 단풍이 무지 좋을텐데...
구경 잘 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사진도 많이 찍고요.
여고 2학년때 설악산으로 수학여행 갓엇는데...
그애들 지금 미소님처럼 수학여행 가는 딸 두고 있을거야요!
당귀차에 감자 부침개 먹던 기억 나네요.
잘 댕겨 오세요
오즈
> 미소처럼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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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모든 준비를 끝냈구여.. 남은 것은 울 엄마한테 돈받는거..^^;;
>
> (너무 노골적인가???)
>
> 머 가져가냐구요?
>
> 음.. 옷이랑.. 그 밖에.. 자잘한 것들이랑.. 내 일기장이랑..(시험기간동안
>
> 너무 못썼거든요..) 또.. 약이랑.. 이런것들. ^^
>
> 어쨌든.. 저는 너무너무~~ 들떴답니다.. ^^
>
>
> 울 아빠가 이번 성적표는 안 봐줄수도 있다는.. 약간 애매모호한 말씀을 하셨
>
> 는데..
>
>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
> 못나와두 괜찮다~~ 이런 식으로. 여러분들 견해는??
>
> 그래두.. 조금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요.. 아빠가 봐주신대는데.. 엄마두 당근
>
> 이겠죠??
>
>
> 여튼.. 너무 기분이 좋아요.. ^^
>
> 모두들도(?) 다 행복하시구.. 저는 수요일이나.. 아니면 토요일 쯤 뵐게요.
>
> 구럼~~~ 바이~~ ^^
>
> *너무 행복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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