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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외엔 별로 상관없어 보이는 분이잖아요.
남편 왈 "뭘로 유명한 사람이더라?"
제가 "목민심서요...."
그리곤 한참 생각했어요. 조선후기 실학자, 내용도 생각 안나는 책제목들..
흠흠신서,경세유표,아방강역고 등등.
돌아오는 길에 우리 남편 큭큭거리고 웃어요.
"왜요?"
"내가 너 안 만났으면 이런델 왜 오냐? 남의 무덤에.."
쩝쩝쩝.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어제 나들이는 즐거우셨네요
> 오늘 나가서 바람 쏘이고 좀전에 들어왔습니다.
> 어제 하루종일 들어도 지루하지 않아서 아주 실컷 들었답니다!
>
> 오즈
>
> > 행복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너무 좋네요. 오즈님
> > 울적한 심사는 울적한 곡으로 푼다입니다.
> > 여기 들어오니 너무 좋네요.
> >
> >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오늘 날씨 너무 맑아서요
> > > 그녀 생각 하기에도 좋지요?
> > > Black Sabbath 의 She's Gone 입니다.
> > > 찾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 > > 자동실행 됩니다
> > >
> > > 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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