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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잊고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지기 수이고 또한 넷을 사랑하는 거의 대략의 사람들은 본명을 쓰지 않는것이 불문율은 아니지만 나도,그리고 너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익숙해졌다.
오즈님의 본명을 오랫만에 들어보니 상큼하고 여유있는 아침의 시간에 새로움으로 다가옵니다.
오즈님!
제가있죠 글씨 5년여째 넷상에서 알고지내는 친구가 진주근교에 두분이 계셔유..해서 진주역앞에서 14일 하오 7시 30분에 겸사겸사 얼굴만 보자고 나오라 했는데 .....글구 삼천포 사는 친구도 오라 할려고 폼 재고있는데 분수산통이죠? 해서 어칼까 하고 있네요.
에구 아직 내려간다고 결정도 안했으면서 김치국물만 잔뜩 퍼마시고 있네요
나도 오즈님 동행열차에 몸을 실을까.....데미님 가을열차에 편승을 할까?...초롬님 만추여행열차에 꼽사리를 낄까.....그도 아니면 용가리님 애마에 동승을 할까.....저도 아니면 나홀로 깊어간 가을길을 드라이브 할까.
참 오즈님 내일있죠 저 포항가요 우리교회 계간지가 있는데 한동대학을 특집으로 다루기땜시로 거기가유.....
추풍령 바람부노닌곳에 다다르면 쬐끔만 생각할께유 < 울 동생은 더많이 생각해야 하니까유..>
아침 7시에 청주 출발하면 저녁 8시이후에나 돌아 올듯해유~~~
휴일 모든 오즈가족님들 가족별 나들이 조심혀유 그리고 존날 되세요
아이 엄니가 빨랑 어디 태워 달래유 그만 갔다 올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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