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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즈님.
오즈님의 주소가 _mrsoz@..라고 되어 있었거든요.아마 밑줄이(m앞에
있는) 제 메일을 가로막았나 봅니다.
그냥 인사만 드릴려구 했는데..메일까지 보내주시다니..
제 친구가,좋은 아줌마 한분 소개시켜 준다고 하면서 오즈홈을 추천해
준거였거든요...제 친구요?...9월 20일인가 방문록에 있던데..
..사존(?)인가 하는 이름으로...오래된 친구예요.
초등학교 동창이니까..이제 우린 서른하나예요.(70년생)
전 32개월 된 딸아이의 엄마예요.
조용한 성격은 아닐텐데,..명랑한 성격은 못되죠.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무슨 생각으로 방문록에 글을 남겼는지...
..근데,오늘 아침에도 열어보니 두번째칸에 제이름이 있더군요..
..쑥스럽기도 하고,부끄럽기도 하고...
..사실은 후회가 되더라구요..(빨리 좀 뒤로 밀렸으면 좋겠어요.)..
제가 오즈님의 친절에 말이 많아졌네요..
..가끔씩 들를께요..글을 올릴 수준은 못 되지만,..
오즈님.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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