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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네는 그런 눈물에 약하나 봅니다.
사랑하였기에 그리움의 눈물을 흘릴줄 아시는 미솔님은 참으로 대견스러운 사랑을 받는 아내인듯 십습니다.
주부라이프의 바쁜 일정을 잠시 꺽으시고 일상의 내 남정네의 곁으로 다가서시려는 고쁜마음은 7순되신 분들이 예쁘다는 말을 여뿐이라고 표현 하시던데 그런 여쁜 나이까지 고이고이 간직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찬사를 보냅니다.
대명보다 더이쁜 아내의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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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
  Re: 용철식님.../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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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
Re: 미솔님의 그리움을 읽고...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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