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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롬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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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전에 라구요님 좋은노래 듣다가 그림이 좋아서
> 퍼왔습니다 *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中 "울게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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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님!!
> 정말 오늘은 집안에만 있기가 아까우리 만큼
> 화창한 날이라 저도 이웃동네에 영감님 친구분댁에
> 놀러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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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김치고추도 따고 점심도 같이 먹고..
> 노닥거리다가... 주변이 저수지라 경치가 너무
> 좋아서 걸어서 저수지를 한바퀴돌아보고
> 다리가 아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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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료푸대로 하나가득 따다가 절반은 김치고추로
> 절반은 외간장에 절인고추 만들려고
> 깨끗하게 닦아놓았답니다...
> 아직 김장때도 아닌데... 김장을하고 난 기분이 든거있죠...
> 배추 묘를 한 50포기정도 심었는데... 잘되면 50포기만 더사면되고..
> 안되면... 한접을 사야 김장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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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이라... 가는집마다
> 애호박 서리하고... 고추 거듬 마무리하고...
> 들깻잎 따서 된장에 박는다.. 간장양념에 재운다..
> 밑반찬 거리 만들고... 겨우살이 준비에
> 바쁘더군요... 그래도 저수지 주변에는 강태공들의
> 여유로운 모습도 볼수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
> 저녘은 드셨지요.... 좋은 밤 시간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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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집안에만 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화창합니다.
> > 하늘 맑고 공기 좋고 따뜻한 바람 불고요
> > 양지쪽에 앉아 해바라기 하고 싶은 날.
> > 코스모스 구경 가고 좋겠고 아직 체 덜익은 단풍 만나러 나서도 좋겠고
> > 마음 들떠서 자꾸만 하늘 보는 날
> > 좋은 휴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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