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파.. 마늘..과 똑같이 식초, 설탕, 외간장 달여서
부어놓았다가...
이삼일에 한번씩 대여섯번 다시 재탕 끓여서 부어야 합니다...
식구가 많다보니 두집먹을것과... 군식구 들락거리면
그것두 어느땐 모자랍니다.. 명절두 있구요..
오늘은 비가 오는군요...
점점 깊어가는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에
마음을 실어 저도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으면
싶은 그런심정입니다
비가와서 산에도 못가고.. 우산받쳐들고 천천히
갔다올까.... 어쩔까 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저도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람 좀 쏘이고 왔습니다.
> 삼도봉 꼭대기 터널까지 갔다가 부항으로 해서 한바퀴 돌고
> 저녁먹고 좀전에 들어 왔습니다.
> 들판에 파랗게 자란 배추며 무우가 탐스럽더군요
> 누렇게 익은 벼들이 고개 숙인게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 계곡에 흐르는 물도 사람들 발길이 닿지 않아서인지
> 한층 깨끗하구요 참 좋은 하루 였습니다.
>
> 김장배추를 백포기 필요로 하신다니...
> 초롬이님 살림솜씨를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 겨우살이 준비 밑반찬 준비 풍성한 계절입니다.
> 전 외간장에 고추 절이는 거 할줄 모르는데...
> 양파 마늘절임이랑 방법이 똑 같은가요?
> 전 소금물에 삭혀서 고춧가루 양념에 버무린거 하고
> 된장에 속박아서 물 말아 먹는거 좋아하구요
> 경상도방식으로 콩이파리 삭힌것을 물에 우려내고
> 멸치젖국 양념 한거 좋아 한답니다.
> 그쪽 지방에서는 멸치양념을 안 드시지요? 콩이파리두요?
>
> 오즈
>
> > 초롬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 > 조금전에 라구요님 좋은노래 듣다가 그림이 좋아서
> > 퍼왔습니다 *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中 "울게하소서" *
> >
> > 오즈님!!
> > 정말 오늘은 집안에만 있기가 아까우리 만큼
> > 화창한 날이라 저도 이웃동네에 영감님 친구분댁에
> > 놀러 갔었습니다...
> >
> > 가서 김치고추도 따고 점심도 같이 먹고..
> > 노닥거리다가... 주변이 저수지라 경치가 너무
> > 좋아서 걸어서 저수지를 한바퀴돌아보고
> > 다리가 아프데요....
> >
> > 비료푸대로 하나가득 따다가 절반은 김치고추로
> > 절반은 외간장에 절인고추 만들려고
> > 깨끗하게 닦아놓았답니다...
> > 아직 김장때도 아닌데... 김장을하고 난 기분이 든거있죠...
> > 배추 묘를 한 50포기정도 심었는데... 잘되면 50포기만 더사면되고..
> > 안되면... 한접을 사야 김장을 한답니다...
> >
> >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이라... 가는집마다
> > 애호박 서리하고... 고추 거듬 마무리하고...
> > 들깻잎 따서 된장에 박는다.. 간장양념에 재운다..
> > 밑반찬 거리 만들고... 겨우살이 준비에
> > 바쁘더군요... 그래도 저수지 주변에는 강태공들의
> > 여유로운 모습도 볼수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 >
> > 저녘은 드셨지요.... 좋은 밤 시간 되세요...
> >
> >
> >
> >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집안에만 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화창합니다.
> > > 하늘 맑고 공기 좋고 따뜻한 바람 불고요
> > > 양지쪽에 앉아 해바라기 하고 싶은 날.
> > > 코스모스 구경 가고 좋겠고 아직 체 덜익은 단풍 만나러 나서도 좋겠고
> > > 마음 들떠서 자꾸만 하늘 보는 날
> > > 좋은 휴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 >
> > > 오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