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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는 게편이라고 들었는데여.
달푼님은 고동편이잖아유...
제 옆에 아줌님이 아니라
시악시입니다.
시악시
볼에 흐르는 고운 ,,,
뭣이라는 시
봄볕을 읊은 시처럼
그리고운 시악시입니다.
여기요.
사천읍입니다.
완전히 단독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누가 가자고 조를 사람도 없구요.
내 세상입니다.
내 아들녀석
pc방에 가면 서너시간이 기본이길래
야 그리도 오랫동안 있냐하고 잔소리했는데
고3인데도 매주말 밤새고 들어옵니다.
게임방에서 게임하고..
와보니 후닥입니다.
이제 벌써왓나하고 잔소리할랍니다.
달푼님
소인 인사 이렇게 공손히 올립니다.
차분히 손을 내밀어서...
살포시 잡아봅니다.
시천의 두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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