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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했시유!
가는 살림 머슴 밥이나 많이 주라고 하듯이..
마 이판 사판 빨래판인데
잘 하셨시유..
이제 달이 오늘 보니
깜깜하던데
언제 자라서 손주 볼라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밤에는 자고
낮에는 많이 먹고
쑤욱 쑤욱 자라다오..
9월 밝은 달아...
내 매일같이 저울로 달 무게 달아볼끼다.
사천의 두칠이
> 초롬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에라 모르것다 5번입네다...
>
>
>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아예 먼저 약을 써야지..
> > 여기 좋은 홍삼하고
> > 해삼하고
> > 아니지 산에서 나는기 뭔가?
> > 야생동물은 내가 보호대장이니 안되고..
> > 초롬이님이 아실테니
> > 제에게 살짝 알려주시어여.
> > 좋은 걸로 구해서 보낼테니.
> >
> > 넝감님 자꾸 치마자락 붙드시면.
> > 안성의 그 김마담에게 며칠만 맡기시고..
> >
> > 일단 저질르고 보는기여..
> > 이 나이에 저질러고 나면 우짤긴데..
> > 그리고 내 따로 봉지에 한봉지 싸서 드릴테니
> >
> > 그리알고 봅시다.
> > 5번입니다.
> >
> > 두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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