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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님 우찌 그리 깜찍한 생각을요.
진짜 그아주머님께서 우연주님 생각하시는 고운 마음을 생각하셔서
한번 그리 해보는것은 어떨찌요?
우연주님 저도 해장국 좋아합니다.
고춧가루 넣고 빨갛게 끓인것도 좋아 하구요
서울 청진동 해장국 골목에서 파는 해장국도 좋아하구요
두칠님께 가면 우리 해장국 거나하게 얻어 먹고 올까요?
거긴 두칠님 텃밭이니 맛있게 끓이시든지 맛있는집을 알려 주시든지...
두칠님 지난번 꽁치해장국 맛없었시요!
오즈
> 데미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해장국 집 아줌마 정말 우연주님께
> 신경 많이 쓰셨네요..
>
> 그렇지 않아도 참한 과수댁 구했다구 하구서
> 부인과 한 번 동행하셔 보시지요?
>
> 용가리님도 바둑 즐겨하시는 것 같던데..
>
>
> > 우연주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 주무시다가 술 이야기만 하면 벌떡 일어나시어서 게슴츠레한 눈은 간곳없이 반짝이는 눈빛으로 아마도 금시 변할분께서 해장국이라는 술국야기에 발을 빼실리 없겠지요.
> > 전 시방 천리안에 열심히 그리움의 돌들을 놓고있습니다.
> > 하얀돌 그리고 검은돌......
> >
> > 동석,동행증을 동봉해주시는 깊은 사랑에 하얀돌들을 거두어야 할까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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