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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하나는 그 때 음악 다방에서 dj하던 건국대생과 결혼까지 골인했지요. 사이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음악다방이 70년대에도 유명했지만, 제가 학교 다니던 80년대 초까지도
학교 주위에 꽤 많아서 신청곡 잘 들려주는 곳 골라 다녔지요.
아무래도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신청곡도 잘 들려줬지요.
저는 오즈님보다 아래지만 우리집 양반도 오즈님과 같은 연배지요.
58 개띠요.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행복한님도 음악다방 세대이신가요?
> 전 아이라고 그보다 훨씬 더 뒤일거라고 생각했더니요!
>
> 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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