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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작은 물방울들이
미소 지며 내 이름을 부른다.
난 그 아름다움에 잠에서 깨고
소녀의 눈물처럼 하얀 눈처럼.....
누구에게도 그 아름다움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난 그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없다
눈을 뜰 수 없기 때문에.......
<----------제가 지은 시입니다... 평가해주세요
asone7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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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감각적으로 창작하시는 분 같습니다.
이분을 제가 잘은 모르지만 ,시 창작에 앞서서
글을 다듬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띄어 쓰기 틀린 글자 이것만 제가 했습니다.
시를 창작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첫째 요인은 나도 시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중무장을 하다보니 마음이 앞서는 시가
되어버리는 예가 많습니다.
시는, 누구나 다 운율로 운을 띄우면
그것은 시입니다.
문장은 말을 글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시 또한 긴 이야기를 짧은 글로 엮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시를 작업하는 것입니다. 시를 짓는 것을 시작이라 하지요.
시는, 묘사나 시적 언술로 하나의 서정적 ,서사적
의미로 창작을 합니다.
시는 소설도 아니요 수필도 아닙니다.
기행문도 아니요, 시나리오도 아닙니다.
어떤 분의 예를 든다면, 기행문을 장편 드라마로
엮어 놓는 분이 있어요. 차라리 대하 소설을 쓰는 편이 낳겠지요.
잡글도 두서가 있습니다.
하물며 시에서는 더더욱 두서를 요구합니다.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가 문장 속에 숨어져 있을 뿐
전달의 의미는 빠르고 쉽게 알아 봐야 합니다.
시적 표현 양식에 따라서 시의 내부로 깊이 파고듭니다.
님의 시를 예로 든다면 쉬이 알아 볼 수 있는 마음 편한 시입니다.
님의 시심이 감각적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그것은 제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연에서 눈을 뜰 수 없기 때문에.......
이 시적 진술로 나는 님의 깊은 시심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님은 앞날이 밝습니다. 이름하여 소망을 이루십시오.
빛은 님의 마음에서 그 어딘들 보지 못하리까...
님의 동반자가 되어 주리라.....
다음, 마지막으로 조금 손을 본다면
소녀의 눈물처럼 /하얀 눈처럼....에서.
하얀 눈처럼 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눈이 내린 눈밭을 말하는지. 눈 내리는 것을 말하는지
눈 그 자체를 말하는지. 복잡합니다.
하얀 눈보다는 눈처럼의 좋습니다. 장식을 하면 어울리지 않습니다.
어차피 눈은 하얀색, 흰색 그 자체로 눈 하면 모든 사람들은 흰색하고 상상을 합니다.
그러니 굳이 하얀 눈보단 그냥 눈 하면 더더욱 뜻이 긴장감을 줍니다.
여기서 님의 의도는 소녀의 눈물처럼 맑은 햇살을 표현하려 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 해맑은 아침 날의 아름다움을 볼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나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즈의 여러분....
끝으로,
님의 시는 순수하고 깨끗했습니다.
글을 길게만 줄줄이 엮어 놓는 것보다 님의 아름다운 짧은 시가 더 훌륭합니다.
그럼 ,건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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