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찌 말로 다하겠습니까?
다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그리되는 것 아닙니까?
헌데
어느 영감님이 그런 유비통신을 하셨다는 거요?
이몸은 지금 열받아서
미치기 일보 직전인데...
회사에서 또 어느 방정맞은 sha이
4:0으로 이기고 있는데
한국이 이기면 지 손에 장을 지지라나???
그? 내일 혼 좀 내겠다고 벼르면서 퇴근했는데
집에 와 보니
에고...
졌네,,, 져 부러당게!!!
허지만 넘 서운해 하지 맙시다.
이기고 지는데 너무 집착함은
그리 좋은 일이 아니니...
물론 이기면 좋지만 멋있게 지는 방법도 배워두면 좋아요.
그리고
빛니리님.
요 아래 내려가면 당구가 뭐 어쩌구,, 하는? 있는데
혼 좀 내주고 오이소!
-rocky-
> 빛나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다 하겠나여...어깨가 결리다는 말을...
>
> 그런데 저보다 높으신 분들이 많으시니 어디어디가 결린다는 소린
>
> 입밖으로 나왔다가 다시금 삼키구여..^^"
>
> 웅..복지관에 감사나온다구 했잖아요..그런데 제가 있는곳은 도서관인데
> 책들이 한 5000권 정도 있나? 그러거든요..
> 오늘 여자 부장님께서 저보고 그 책명록을 다적고 번호까지 적어서 주래요.
>
> 전 그자리에서 놀래 자빠지는 줄 알았지만 받쳐줄 사람이 없을꺼
> 같아서 간신히 넘겻지요..도서관으로 돌아와서 적을려고 하니 책들이
> 나를 보고 웃고 난리인것 같고 ㅡ_ㅡ
>
> 보다못한 여기 할아버지께서 담당자분께 가셔가지구요...
> "쟤 혼자서 어떻게 다하겠어..생각좀 해봐. 내일 봉사활동하러 온 아이들
> 이랑 같이 나누어서 하라고 그래.."그러시는데
> 속으론 할아버지 만세~~~하고 삼창했어요..^^
>
> 할아버지가 일찍 오셨더라면 250권정도의 책이름을 안적었져..
>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적었더니 이젠 숫자가 아니라
> 한글이 왔다 갔다..푸핫..)
>
> 야홋~~!!! 방금 할아버지가 야구소식을 알려주셨어요..이겼데요..
> 흑흑 신나라...
> 어깨 결린게 조금 나아지네요...^^
>
> 흐흐흐..계속 웃음나온다..이겼다니...(단순나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