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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먹은 벙어리여유.
실물본 사람 있잖아유,웬 얄상
아!순수가 희롱당하는구나------.
두칠선배님 혹 수재민일지도. 아그덜 안심시키려구 그러는지
아닌가베.
오즈님다음 나두 이번 할래유,
> 초롬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아니예요... 톤이 약간있구요.. 느낌에는 얄상하실것 같든데요..
> 담에는 오즈님과 함께 만나야죠...
> 지금생각하니 용가리님께 죄송하구먼유...
> 요위에 요셨네요... 여쭈어보세요...
>
>
>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초롬이님
> > 저두 하도 궁금해서 두칠님 우찌 되셨나 편지 해 봤더랬습니다.
> > 게시판에 글 적을때 메일 주소를 남기면 두칠님께 자동으로
> > 편지가 가게 되어 있으니 답변글 다 읽으시면 덜 궁금하시겠지요.
> > 용가리님 목소리 되게 크시지 않던가요? 제 생각엔 왠지 그러실 거 같은데..
> > 경황 없으셔서 놀라 전화 받으셨겠네요!
> > 다음에 두분이서 만나시면 재미난 뒷얘기 전해 주셔요.
> > 용가리님 반가우셨겠네요
> > 근데 오늘 아직 한번도 아니 오셨습니다.
> >
> > 오즈
> >
> > > 초롬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오즈님 안녕하세요...
> > > 두칠님 하도 아니오시길래 편지 보내더니 조금전에 답장이와서요...
> > > 이글 멜로 전달되죠...
> > > 남촌님 글을 복사해서 멜로 보냈더니 온거예요...
> > > 슬퍼마시길...
> > > 오즈님을 젤로 보고싶으시답니다...
> > > 그리고 아까 용가리님께서 안성에 오셔서 제게
> > > 전화를 하셔서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모른답니다..
> > > 아이구 가슴떨려라... 제가요 목욕탕에서 금방 나와가지구
> > > 병원에 가있는데 전화를 하셨지 뭡니까??
> > > 근데 진짜루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뵙기루했지만요...
> > >
> > >
> > >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 두칠님!
> > > > 쥐포공장이 태풍에 휘말려 물에 잠겨 퉁퉁 불어터진 쥐포들 말리느라
> > > > 고생 하시나 싶었더니...
> > > > 흑흑 두칠님과 오즈홈 사이가 이렇게나 멀어서야 우찌 살까요?
> > > > 오늘 남촌님께서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무안 연꽃사진 인가 싶은걸
> > > > 올려 주시면서 두칠님을 찾으시던데...
> > > > 가을 안 깊어도 사천이야 내려가면 되지만...
> > > > 두칠님 글이나 봐야 내려가든 말든...
> > > > 쫌만 기둘리셔요.. 오즈가 마법을 쓰든 빗자루를 흔들던 홈이 열릴테니까요!
> > > > 새로 오신 손님은 많은데 두칠님이 아니 오시니 썰렁하구요
> > > > 오뎅장님도 기둘리시고 기타 등등...
> > > > 부석사 사과가 빨갛게 익을때 오즈가 가본적이 있는데...
> > > > 무량수전 퇴색한 대들보 앞에서면 가을정취가 절로 나고
> > > > 내려오기 싫던걸요. 거기까지 가시면 퇴계서원이랑 안동까지 두루두루
> > > > 돌아서 보심 좋습니다. 오즈는 부석사도 좋았지만 영주에 있는 봉정사가 더 좋았습니다. 초롬이님 기별 하시느라 애쓰시구요
> > > > 사천 가실분 모으는 연락책 보스도 하셔요
> > > > 두칠님 텃밭인 지리산 가실 분 요기요기 ...
> > > >
> > > > 땡! 일번 오즈
> > > >
> > > >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 > 초롬이가 중계합니다... 답변글 달아주세요...
> > > > > 궁금해 돌아가시겠답니다...
> > > > > 멜로 보내주시든지요
> > > > >
> > > > > 오즈님 홈이 막혔답니다.
> > > > > 지난 일주일 내내
> > > > > 아직도...
> > > > >
> > > > > 님들에게 그냥 잘 있다고 무조건 찬바람이 내 마음에 들 때 쯤 꼭 모두 사천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전해 주셔요.
> > > > > 그리고 아마도 그때는 지리산 산아래 단풍도 물들고
> > > > > 달도 밝은 날일 것이라고 말씀드리셔요...
> > > > >
> > > > > 남촌님의 고향마을인 ...
> > > > > 유흥준교수의 우리문화유산 답사기의 남도 일번지부터 다시 읽고 있습니다.
> > > > > 여행을 아니 떠나면 여행기라도 읽으며 여행 기분을 냅니다. 저는 물론 여러번째로 읽습니다.
> > > > >
> > > > > 아마도 이 가을에는 저기 부석사가 절경일 것 입니다.
> > > > > 가을이 더욱 익어면...
> > > > >
> > > > > 일단 안부부터 한자 보냅니다.
> > > > >
> > > > > 사천에서 두칠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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