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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처럼 쓰던 자반굴비를 울 할아버지,할머님 재사상에서나 보았고 먹어보았던 어린시절이 있다. '아름다운 시절'로 늘 여행을 떠날수 있는 차표를 마련해주시는 오즈홈만의 특별한 맛갈스러움이 오늘 아침 밥상엔 적당하고 김이 모락모락나는 영광 굴비가 올라왔다. 혼자먹기엔 크고 보암즉도하고 먹음직도함에 여보와 아이들과 함께 아주 기나긴 시간을 프랑스식 식사로 즐긴다.
오즈홈은 참으로 신기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광야교회에서 하나님이 선민을 사랑하셔서 주셨던 만나가 풍성하게 오즈홈에 널려져 있다. 열심히 일용할 양식정도만 열두광주리 가득히 담아서 풍성한 식탁에로의 촛대에 불을 지푼다.
우리부부만의 특별한 사랑의 언어가 오즈홈에서 샘솓듯이 흘러 넘치는 까닭에 오즈마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늘 모니터 앞에선다.
초롬님!
오늘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리에서 사랑하는 그분께 경배와 찬양을 맘껏드려요.
하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우리아버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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