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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곰방 먹구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용가리 아저씨 글을 쓰시느라 두시간을..무려 두시간을 걸렸다구요?
정말 대단하시네여..나린 글하나 쓸렴 이리보고 저리보고 달 떴나 싶으면
아침이라고 닭울어대고....그러다 며칠 가고 그러는데..
나리 열 엄청 받다가 혼자 삭이다가..술을 마시지 못하니 답답한 속 끌어안고 집에 갑니다. 라구여님...티비 보지 말라구여? 흑..아니지여....
보고 보고 또보고 해가지구..풋..복수라도 할 모양이에요.나리가....
가스나가 열받고 열삭히는건 순식간이라서 그런지....쩝..
그리구..오즈님~웅..제 이름으로 친구란..그글이 다시 올라와 있던데요..
그건 제가 올린거 아니에여..그래서 다시 친구에게.♡란 글 올려놨어여..
그리구 초롬님..거긴 비가 아직도 오나요? 여긴 아주 고요하고 풀벌레 소리만이 들리고 그러는데...고 태풍이 마지막 발악을 하나봐여..
에구..우리 할아버지댁 논의 벼들두 다 쓰러졌다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그럼 용가리 아저씨 글자판은 잘 보시구 치시구여..훗..초롬님과 비나리를 혼동하지 마셔여...그리구 음악은 듣고 또 듣고 그래두 좋죠?^^
굴비한마리두 잘 먹었겠다...이제 돌아갑니다.
잠자기 전에 기도 하구 자야쥐....
힘을 주소서!!!하구...^^"
다들...행복한 밤이 되시길 바라며...
빛나리 올림.
> 용가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알딸딸 하던차인데
> 오즈님의 하명 받고 차례 지내려고 조기 몇마리 있던차
> 한마리 슬쩍하여 마누라 몰래 구으려니
> 에구 엉망이네유.
> 지가유 이시상에서 마누라 말 빼놓군 다 잘들어유
> 기분 삼삼한날
> 무려 두시간이나 걸렸네유
> 밥굶어 죽기 십상이네유,
> 음악 메일 감사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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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
1338  오즈님,초롬님,비내리님 차례에 쓰던 굴비 구웠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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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
  Re: 달푼씨가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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