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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나그네
임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임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임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임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따라 왔다가 밤비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임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임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작사 향남 / 작곡 이장희
이장희 노래 송창식 노래
이노래 생각나시죠?
다시 한번 들어보실래요...
저두 한잔 주세요... 쇠주...
> 용가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차분히 내리네요
> 팔자 좋은 소리죠.
> 여름 장마에는 몰라라 하더니.
> 오늘도 쐬주 일배(이러다 오즈에서 추방 당할랴?)
> 사람이 어느곳에 몰두하고 빠지면 그것이 그것인 줄아는
> 우물안에 개구리.
>
> 오늘은 누구와? 어디서? 왜?
> 비가 계속오고 그저 찌개남비 앞에서 어제 친구와
> 됐나요!
> 초롬님 음악 파일 죄송해요, 비나리 님인줄 알았잖아요.
> 제가 이렇게 덤벙대요.
>
> 이 비에 징검다리는 흔적도 없어지고.
> 어디루 건너 다녀야 되죠.
> 오늘도 거나해서
> 오즈가 이뻐보이네요,
> 원래 깍쟁이는 이쁘데요, 마음은 몰라도
> 머리속은 @@##^^^7&&**!!|||\\\\-)887^^^6644이네요
> 비에젖고
> 술에 젖고
> 마음도 젖고
> 그냥 보고 있어도
> 그리운 이여,
> 거나할때 이렇듯 적어보는
> 내마음은 베일 속에서
> 열두 구멍 장만하고 두려워 하는데.
> 이맘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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