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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두칠님은 그리 호락호락하게 날아 가실 분이 아닙니다.
글구 지금쯤 부인품에 안겨서 신선놀음 하고 계실테니
뭐 날아 가기야 했을라구요!
월요일에 출근 하신다니...그때쯤 소식 듣겠지만
아파트에 사시니 괜찬으실꺼구.,,,돌아가신 외숙모님댁이
물에 젖지나 않았는지 모르지요. 두치리님이 갈아 놓으신 야채들이
비에 몽땅 쓸려 갔을래나.....
지금쯤은 초롬이님 사시는 곳도 태풍이 지나갔을테고...
별 초롱초롱 낫을지 모르겟네요
오후에 넘 피곤해서 한숨 자고 저녁무렵에 외출했다 들어왓떠니
모두들 다녀 가시고 지금은 조용하네요
내일은 맑아진다니 그동안 밀린 일들 외출들 하시려면 모두들 바쁘시겠어요
보석이님께 드리는 글 잘 봤습니다.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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