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밤사이 오즈홈에 하늘천사님이 다녀 가셨네요!
오즈마녀의 성이 이제 제대로 자리가 잡혀 가나봅니다.
원본에 보면 도로시가 힘들때마다 천사가 나타나서 도와 주잖아요
마녀 혼자 벅차다는 걸 하늘에서 보시구 천사를 급파 하셨나보네용~
이젠 오즈가 좀 쉬엄쉬엄 해도 천사님이 도와 주실테니까...
그럼 이제 토토하고 양철병정하고 허수아비하고
또 겁많은 사자가 나타나 줘야 하는데 ?!?!......
천사님은 왜 하필 지금? ....아 맞다 맞다!!!....
두칠김밥과 라구오뎅의 전쟁을 중재 하러 내려 오셨나보네~...
어제 두칠님이 쥐틀에다 고양이 잡는 쥐약까지 찾으셔서
가슴이 떨리두만...
라구딩님 눈 꿈쩍두 않으시구...
그 정도 배짱이면야...
그나저나 이제 점심시간 ...맛있게 얌얌 잡숫고 계실텐데...
오즈도 가서 점심먹고 와야지~ 피잉~~
오즈
> 하늘천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저는요 하늘 천사라고 합니다.
> 처음 뵙니다.
> 이렇게, 오즈님의 홈에 몰래 들어 와서 왠방 골고루 돌아다니며
> 좋은 꿀맛만 흠치고 하늘로 막 날아 가려던 참이였어요.
> 그런 사이에 제 마음이 돌아섰어요.
> 이러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저를 이렇게 눌러 있게 했어요.
> 그 많은 사람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를 것 같아서요.
> 그래요,정말 좋은 홈이군요.
> 가장 나이가 많으신 분이 누구지요?
> 제일 먼저 천사의 포옹을 안겨드릴께요..
> 부끄럽지만 조금만 안겨들리께요.
> 그런다음, 두번째로 제일 나이 어린분이 누구입니까?
> 그분에게는 키스를 해드리고 싶어요.
> 왜냐하면요.하늘과 같은 넓디 넓은 마음이 가슴속에 하나 가득 담겨져
> 있으면 하고요.
> 그다음엔 가장 얼굴이 빛나는 분이 누구에요?
> 그 분에게는 천송이의 빛나는 천년의 장미를 드리고 싶어요.
> 천년의 아름다음이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 아름답지요. 아름다운 세상에서 천사가 드리고 싶은 것은 이루 셀수가 없어요.그다음엔 가장 못생긴 분이 누구세요.
> 그분에겐 진한 키스를 백번만 해드려야 겠어요.
> 왜냐하면요.그분은 가장 마음이 아팠으니까요.아픈 마음을 깨끗히 씻어 주고 싶어서요.그렇게 되면 그분은 늘 웃는 마음과 명랑하고 늘 자신감이 있어보일 것이고 늘 사랑과 미소로 남들에게 좋은 일들을 할것 같아요.
> 그다음엔 가장 마음씨가 고운 분이 누구에요.
> 그분에겐 수천다발의 프리지아 꽃잎을 주고 싶어요.늘 포근하고 은근하게
>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남을 도을 수 있는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을 대신해서 살아가주는 천사같은 분이 시니까요.
> 남의 아픔을 대신해서 울어주는 사람,상처난 부위를 쓰담아 줄 수있는 그분을 위해서 오늘 마련한 수천다발의 프리지아 향기를 선사 합니다.
> 더불어 영원히 시들지 않는 불멸의 장미꽃도 함께 드리고 싶어요.
> 오즈님은 어느쪽에 속하세요.
> 아마 오즈님은 후자에 속하는 것 같군요.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고 성미도 급하시고.가마가만있질 못하는것 같기도 하면서도 잔잔한 자태로움을 상상해 봅니다.은빛 플롯같은 숨결로 사시는 오즈님 같아 보여요.
> 이모든 사랑들이 이곳에 모여 있으니 하늘 천사는 참으로 기쁘기 그지 없읍니다.
> 그리고 어제 돌아 가신분이 누구더라...
> 아참,어제 그러니까.........두칠이라리는 분이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 아고 두야...... 조금만 일찍 제가 하늘에서 내려 왔다면은 아마 그분은 장수무강 헐헐하게 사실 수도 있을 터인데 쭛쭛 불상하게 되였군요.
> 어쩌지요.전 이젠 가봐야 해요.어제 돌아간 천사중에 두칠분도 있다고 하니까요.가봐야 해요.내 그분을 만나서 진한 뽀뽀를 해주고 싶어요.아마도 틀이가
> 쏙 뽑아질 때까지 뽀뽀를 해 줄작정입니다.
> 아 이젠 가봐야 해요.하늘에서 날아온 사자들이 기다리고 있네여 그럼 안녕~~~
>
> 피에슈: 아침에 일어나시면 아마 두칠님이 살아 나실겁니다.
> 다들 제 은덕으로 아십시요.그럼 ....참 그리구요
> 데미 초롬 연주 로키 현주 미소 그리고 빛나리 용갈이
> 라구요 나오댕 돌김밥 해맑은빛 enclfsla fkrndy 등등
> 안녕히 게세요....
>
> 하늘천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