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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 무던히도 말에대하여 구박을 받았지요.홀어머님 밑이라서인지.
걸핏하면 혼났지요.
하기싫은 심부름을시켜,불만이 가득담긴 목소리도 "알았어요"
하며 옥타브가 올라가면 나가려는 저를 돠불러서 어디 어른에게
말꼬리가 올라가는 대답이냐며 혼나고.
혹가다 반말을 하면 애비 없는 후레자식소리 듣는다며 혼나고.
혼나야딜이유 꽤나많았죠,
돌이켜보면 그때의 훈련덕인지 말을 공손히 하는편이 되었죠.
요즘 오즈 홈에 들락거리며 사유 하는 시간 많아졌어요,즐겁기도하구요.
정말이지 님들의 글들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구요.
마르지않는 샘물처럼 무진장으로 떠올려지는 글에 밑천떨어질까 전전긍긍
라구요님과빛나리님의 그림하며음악은 정말좋아요.
그런데 오늘은 초롬님이 안보이시네요
달을 벗 삼아 한잔 하시나보죠
오즈님도 뜨악하시고요
이글 7일 첫번째글되려나?
올리고 꿈나라로 갈거예요 꿈속에서도 오즈 홈을 꿀까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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