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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었는데
등장할 시간이...
돌김밥이 퉁퉁 불어서
옆구리 다 터졌어..
고 아래 고양이 걸음거리 좀 보소!!
뒷짐지고 걷는 행세가 어찌 지 애비하고 그리 닮았어...
구덩이를 파서 잡을까?
쥐틀을 놓을까?
쥐약을 ...
쥐약선상님(지구과학)
쥐약 한봉지 같다 주소!
요 아래 고양이 잡게시리..
딩요구라님아..
오뎅국물 좀 퍼 다오..
날씨가 조석으로 시원하니
일당은 어렵잖구먼..
찬바람 맞고 다니면 몸 상하니께
조심해야 쓰겠구먼..
가슴에 팍 쓸어지는 시 한 쪼가리 읊어주여!!
내 요즈음 시심이 안 동하여
붓 꺽었어..
이해하고...
유등천도 잘있고
보문산도 잘 있는가?
그리고 유성 뒷골목 가요주점들 아직도 성업중인가?
하 하 하
옛날이여~~
그 시절이여
밤과 낮이 우찌 구별이 있었던가...
오늘밤도 별이 지고
그 별속에 내 빛나는 눈동자도
다 쓸어졌네..
쪽달이 반달이 되고
반달이 보름달이 되고..
마 네온싸인 아래서 배 좀 채우고 오니
기분이 삼삼하여
말이 많아찌여~~
그럼 이밤도 그대에게..
사천의 두칠이
저 고양이는 못 먹나?
> 나오댕장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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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도 열중 쉬엇!
> 차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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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김밥 대령님에 대하여 경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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