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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구먼유,어제 Re로 인사드리려 했었는데
조작이 서투르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아까 저녁인사란 에서도 몇줄 적었는데 날라가구 아작 제비 떠날때는 아닌데
왜이리도 못난 제글은 자주 날라가는지 .
안성근방에 사시나봐요
동란직후의 표현 오기 인가봐요 (동란이 끝난 직후)그러니까
54년 말띠 입니다
저두 대덕면 내리에 있는 대흥사라는 곳에 지난달29일 (음력 초하루)
부터 다니기로 했답니다
가능하다면 초하루 보름 다닐까해요
오늘은 꽤나 많은 시간 오즈 홈 여기저기 다녔어요
피곤도 하구, 배두 고프고,목도 마르네요
오즈님의 신령스러운 힘으로 민생고라도 해결 해주시잖고
모니터링 만 하시나봐요
저 남자치구 수다스런 편이죠
근디 우리집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못된 사람이라구 하고 잇죠
사실이기두 하구요
자주뵈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초롬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일등 신랑감이네요...
> 부럽습니당...
> 동갑내기 네용....
> 더더욱 반갑습당...
> 자주자주 만났시당...
> 메가박스도 모르는 촌놈이 여기있습당...
> 어찌 되었든지간에.. 반갑습당..
> 좋은밤 되시길...
>
>
> > 용가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사나이가 귀가 얇으면 안된다고 뼈대있이 교육받았는데.
> > 조자룡 헌칼 뒤집듯 바꿔버리죠 뭐
> > 기왕이면 마누라 까지 바꿔 팔자 고친다면 금상첨화일텐데요
> > (2929 따논 점수 다 잃을라)
> > 저의 초등학교 시절 별명이 용가리였어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무렵
> > 용가리 흑백영화가 있었다는거 아시는 분 더러 계실거예요
> > 저의 아들 때는 아이 별명이 용달차였구요,
> > 삼라만상이 모두 잠들어 고요한밤 우리 오즈 홈 가족 들에게
> > 뭔가를 남겨 놓야하는 설렘에 정신은 더더욱 맑아 지네요.
> > 정말이지 복도많게 이렇듯 즐거움이 생겼다는것이 일상의 무료함 가운데
> > 활력소네요.
> > 초롬님에게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아직은 답변 찾아 들어가는것을
> > 잘모르겠어요
> > 우리집에서 제가 여우고 우리 처 는 심증은 가되 증거 없어 노냥
> > 잡았다 풀어주는 여우 사냥꾼이랍니다.
> > 막연함으로 시작되어 지는
> > 여러갈래 자문자답의 시간이 지나가고 뚜렸한 화두없이
> > 헤쳐보고, 꼬아보고, 뭉쳐보고 그러다가는 에이그냥저냥 사는거지
> > 하면서도 그게 아니더라구요.
> > 일상에서야 신경질도 잘내고, 변덕이 죽끓듯하고,아직도 수양덜된
> > 고삐풀린 망아지라면 유능한 조련사가 쓰임새 있이 조련 시켜야
> > 되듯이 홈의 가족들에게서 잠재되어 있는 나의 참 자아를 찾고 싶네요.
> >
> > 너를 생각하는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정채봉님
> >
> >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 > 너를 생각했지
> > 풀잎 하나를 보고도
> > 너를 생각햇지
> >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것은
> > 이 세상에 없어
> > 너를 생각 하는것이
> > 나의 일생 이었지
> >
> > 서울의 여기저기를 다니다 보면
> > 불현듯 나의 유년시절, 소년시절, 청소년시절등을 비롯하여오늘에
> > 이르기 까지 당시의 모습이 비켜지나치고 뜻모를
> > 슬픔,비애,그리움이 혼재되어 있음에서
> > 그래 이것이 살아있다는 증거야 하면서 자신을 위로하고 받으며 삽니다.
> >
> > 추신: 메가박스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몰에 16개의 극장이 있는곳이죠
> > 개관이후 매주 처와 주말 심야관람을 하고 있담니다
> > 처 와는 견원지간인데 여행과 영화에 있어서는 잉꼬랍니다
> > 쬐끔 팔불출 같네요.
> > 아이 셋은 시카고,토론토,뱅쿠버에 있고 서울에는 처와 저
> > 둘이서만 살고 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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