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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 오늘은 오즈마님까지 직접 따사로운 글을 금시 보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시네요. 무심천엔 말없이 흐르는 어제내린 큰물로 검은빛의 황토물이 밤을 비추며 내려갑니다. 무심천 변에 있는 게임방인데 차도 마실수있고 무심천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너즐렛향 나는 커피를 홀짝 거리면서 열심히 타이핑 중입니다.
하늘엔 별들도 수즙은듯 고개를 숙였고 검은 구름으로 커튼을 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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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한밤의 데이트 가족들께 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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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밤의 데이트/연주님께 애정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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