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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30대 중반의 아줌마가 꼭 사주를 봐야겠다면서 무당집에가서 점을 쳤데요.
그 점술인이 그 아줌마한테 전해주던 말은 " 당신에겐 3가지의 행복과 1가지의 불행이 있을 것 입니다 " 그랬단 거에여. 아줌만! 1가지의 불행은 생각도 않구 3가지의 행복이 있다니깐 마냥 좋은거에요.
그러다 3개월이 지나고 남편이 아주 좋은 회사에서 승진을 했어요. 그 아줌만 그것을 한가지의 행복이 왔구나! 생각하고 기뻐하다 살고 있는데 13년 후에 아들이 법사가 된거에여. 또 그 아줌만 그것을 두번째 행복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러다가 마지막 행복과 한가지의 불행만이 남았는데 마지막 행복이 찾아 왔데요. 그것은 아주 큰 집을 샀던 거에여. 그래서 최고의 재벌이 됬는데... 그 아줌만 한가지의 불행은 생각치도 않고 있었구요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죽었어여! 남편이 죽어서 그 아줌만 몹시 슬폈구요.
그것이 한가지의 불행이라 생각하고 재벌인 아줌만 그래도 행복했데여.
근데 또 3일 후 법사인 아들이 죽어버렸어여.그래서 아줌마는 어째서 한번만 있을 불행인데 두번이나 이런 슬픔을 안겨주냐고 무당한테 가서 말했더니... 무당이 하는 말이 뭔지 알아여?
바로... " 이봐여... 한가지의 불행이란 바로 당신의 몽유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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