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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보라니까...
공연한 객기 부린거 아니여...
에공... 기다림님... 잘됬네요...
그렇게 금방 밝아지네...
착하시기도 하셔라...
예뻐요... 좋은날만 되시길.. 앞으로도..
계속해서요...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덕천로타리면 부산 인가요?
> 전 기다림님이 여자? 남자? 무지 헷갈렸었는데...
> 커피 마시고 수다 떨고 즐거운 하루였군요
> 잘 하셨어요
> 기분 찜찜 할때는 수다와 외출이 최고인가요?
> 좋은 사람과 함께 있었으니 시간도 잘 갔겠구요
> 암튼 기분 좋아지셔서 다행입니다.
> 공갈새님 팬이 여기 많은데 ...언제 틈내셔서 공갈새님에 대해
> 비밀좀 흘리심 안될까요? 히이....
> 공갈새님 이 글 보심 멀리멀리 달아 나실려나~ ~~ㅋㅋㅋ
>
> 오즈
>
> > 기다림..그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오늘은 참 바쁜 하루 였어요.
> > 아는 오빠랑 덕천로타리에 가서 비됴를 봤구요.
> >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커피숍에 가서 수다도 떨었구요..
> > 그리고 또 장우동이라는 우동 전문점에가서 맛있게 김밥이랑 우동이랑 먹었어요...
> > 날씨가 좀 더워서 조금 화나기는 했지만...
> > 헤헤헤
> > 오늘 저와 같이 비됴를 본 오빠는요..
> > 참 좋은 사람이에요..
> > 작년에 여자친구를 잃었거든요...
> > 병으로...
> > 그래서 오빠를 제가 좀 많이 위로도 해줬고
> > 저도 이번일로 위로도 많이 받았구요..
> > 오늘은 오빠랑 참 재미있는 그리고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 > 더욱더 신기한건 오늘은 그사람생각이 하나도 안나는거 있죠..?
> > 사람 마음이 다 이런건가 봐요....
> > 초롬님과 그리고 오즈님의 말씀 한마디한마디가 가슴에 새겨져 있어요...
> > 헤헤헤
> > 장난같지만 진짜에요..
> > 이제 그사람을 잊을수도 있고 다른 사람도 만날수 있을거라는 그런생각이 들어요..
> > 다 초롬님과 오즈님 덕분이에요~~!!
> > 감사하구요~~!!
> > 용기내서 글 많이 많이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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