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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칠님 아침에 뵈니 새롭네요
거기는 산들바람인가요?
여긴 오늘도 더위가 만만치 않을 기세입니다.
좀 덥긴 하겠지만 이불빨래 해서 말려야 하니깐
오즈에겐 고마운 햇볕입니다.
아무때고 열리면 들어 오시고 닫히면 그냥 글 쓰시면서 기다리다
초롬이님께로 보내시면 오즈홈 가족들이 열심히 읽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즈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태풍이 지나가니
> 산천이 너무도 깨끗합니다.
>
> 초롬이님 안성 소식 잘 들었습니다.
> 포도농사에 안성포도가 유명하다고 들었던 것도 같군요.
> 정말로 대단한 영화메니아시네요,, 오리지날 사운드로 보아야한다니....
>
> 오즈님 제가 아직은 기운이 살아있나 봅니다.
> 게시판을 아니 막았다니...
> 그러나 이넘들이 출근하면 아침에 막겠다고 했습니다.
> 지금 저 때문에 회사 전체 보안시스템을 풀어놓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 내가 하도 껑껑 거리니 보안과 몰래 전산과에서 열어준 거라고 그러다 보안사고 나면 문책 당한다고 합니다.
>
> 그러나 자꾸 우길 수도 없잖아요.
> 그러나 아직은 열려있네요.
> 히히히 하하하 껄껄껄.....
>
> 현지님아
> 내 대신 초롬이 성님이 퀴즈 다 맞추었잖니!
> 아이구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리고 있구나 내가
> 지금이라도 게시판이 막히면 이 글도 다 날라 가는데
> 카피 옮기기하여 메모장에서 쓰자!
>
> 이제 천천히 쓰자
> 깡통이 사라지드래도 메모장은 살아있으니
> 내 굴비 맛은 어떻는지?
> 현지님 생각하면 쓴 글인데.....
> 옥자의 추억은 내가 썼어니
> 달수의 추억을 그대가 써주오!
>
> 드라이브의 어린 창녀 이름이 이쁘구려....
> 아이리스 다시는 잊지 않을 이름이구려..
>
> 다음에 또 볼 기회가 생기면 끝까지 다 볼 참이요.
> 나도 3번 이상 본 영화가 한 5편쯤 되고
> 다섯 번 이상 본 영화가 2편이 있다오...
> 그중 하나는 태양은 가득히이고 또 하나는 닥터 지바고입니다.
>
> 데미님은 얼굴만 잠깐 보이시고 아마도 저 아래 내 글도 못 본 모양이구려.
> 컴이 불안하다니 안타깝군요..
> 어디 연수 다녀오셨나요?
> 이제 개학이시지요?
>
> 빛나리 아가씨!
> 이름을 처음보고 대머리 아저씨가 들어오셨나 했네...
> 예전에 예전에 나 혼자 생각에...
> 어쩜 그리도 애교가 귀여움이 사려가 깊은지....
> 다음에 누가 데려갈는지 복도 많을 것이여....
>
> 또
> 남은 사람이 남정네들이니
> 수인사만 하고 갑네다.
> 라구요딩님 출석이 빠졌다고 하길래 챙겨보니 사라미님과 같이 아니 빠졌드이다.
> 아무튼 록키님과 광주의 남촌님 그리고 라구요딩님과 사라미님 깡통이 안 열리어도 가을이 깊어가면 풀벌레 소리 들어면 하룻밤 같이 보냅시다.
> 좋은날 잡아서 연락합시다.
> 내가 잡아보라구요?
> 누구든지 잡아보셔요....
> 수정하면 되니...
>
> 다 전 나갑니다.
>
> 8월의 마지막날에
> 사천의 두칠이
> 희망을 갖고 시월을 맞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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