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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두려워합니다..
여러사람 찾아오는것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혼자 몰래 갔었지요
박수받을 일은 아니구요..
앞으로 할머니 이야기 자주올려드릴께요
궁금하시면.. 줄거리가 많을것 같지요..
어제저녁에는 집에서 영감님과 술한잔 하면서
그런 저런 여행이야기 때문에 한참
의견절충이 되질않아서요..
혼자서는 절대 않되고 당신이랑 가야한다나요..
아무래도 어린아이를 길거리에 내어 놓는것
같은가봐요..
제가 장난기가 많은걸 이제야 눈치채셨군요..
이곳은 어제 새벽 한시반정도부터 쏟아진 비가
여태입니다..
좋은 하루를 맛이하시길..
오즈님도.. 오즈가족님들 모두...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초롬이님께서는 이런 봉사를 다니시고 계시고 음지에서 외롭게 사시는 분들의 사랑이야기를 올려주시는데
> 두칠이는 호사스런 사랑이야기만 올려 오늘아침에는 참으로 미안함 마음이 듭니다.
> 그런 봉사를 못 해 본 자신이 부끄럽기도하고요.
> 짝짝짝 박수를 두손 모아 힘차게 보냅니다.
>
> 초롬이님
> 그 할머니 한번 만나 옛 이야기 밤새워 들어주고 싶네요.
> 이야기 들어주는 것은 봉사활동 아니지요?
> 내가 듣고 싶어하는 일은 아닌가요?
>
> 밥해 드리고 창소해 드리고는 못해도 남의 이야기는 참 잘 들을 수 있는데...
>
> 할머니 이름을 심덕이 할머니라고 지었습니다.
> 心德이....
>
> 사천의 두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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