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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언니
오늘도 그냥 지나가는줄 알았어요.
문득 눈을 떠보니 창밖엔 비가 내리고
새벽 두시를 넘어가는 초침 시계소리 찰칵.....
아이들 자는 소리 색색.....
빗소리 주루주루....
눈꺼풀이 떨어지려 하질 않네요.
며칠동안 바빠서 들러보질 못했어요
지독한 감기몸살도 앓고 있구요.
또 며칠을 집을 떠나 있어야 하기에 이 늦는 새벽 언니에게 졸면서 꾸벅꾸벅 인사하면서
안부를 전해요.
잘 쓰지 못한 글 엮어주시니 고맙구요....
초롬이님은 글 속에서 아주 정겨움이 묻어나요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것 같구요
마음이 따뜻하실것 같아요 오즈 언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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