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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라의 쉼을 얻고
미려한 향기를 느끼며
땀의 향가를 부르러 가야 할 시간입니다.
니트 한올에 겹쳐있는 옷매무새도
봄,여름,가을,겨울을 대신하였던 색깔도
오늘도 흔하지 않지만 일상에 흩어진 모습으로
마음을 채워 갑니다.
이마져 여의치 않은 까닭에
진동하는 땀의 현장으로 호출되어 갑니다.
깡통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이시여!
오늘의 태양열보다 더 뜨거움의 이산의 만남의 눈물을 흘리고계시니이까?
행여.....
님인들 그자리에 서고싶지 않겠사옵겠마는
선한 일터가 유혹하며 부르는 까닭에
깡통의 즐거움도
넷 여행의 상큼함도 잠시 접어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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