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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 얘기가 나오니 여름 가는게 섭섭하기도 하고
가을 맞을 기쁨에 좋기도 하고...
전 감각이 느려 그런지 가을은 꼭 다 지날때가 되어야 느끼게 되던데요
코스모스가 벌써 핀곳이 있고 어제 오늘은 달이 밝고
귀뚜라미 우는 소리 벌써 들리던가요?
올해는 우연주님이 내내 바쁜해 인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오즈
> 우 연주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만월가득 담고
> 흰구름제치는 밝기를 더한 빛의 세기는
> 한층 가을을 느끼게하는 한들한 생각으로 구름을 저치며
> 하얀 입술을 낼름거리면서 오른다.
> 오늘이 보름인가? 그렇지도 않으련만
> 시리도록 왜 저리도 밝게 빛을 발할까?
> 밤늦은 시간 돌아오는 길
> 하늘 바라보니 가을을 입에문 계소나무가 보인다.
>
> 저 달이 다시 쟁반을 그릴때면
> 함께 낙원의 거리에 있겠지
> 갸녀린 허리를 흔들며 흐느끼듯 흐느적 거리는
> 코스모스....
>
> 우주 오락실
> 우주 카센타
> 우주 만화방
> 우주 이삿짐센타
> 우주 세탁소
> 등등.....코스모스는 언제나 내곁에
> 바라보는 눈 빛을 더하게 한다.
>
> 오랫만이죠 오즈가족님들...
> 올여름은 유난히 바쁜척 합니다.
> 허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홈을 들렸습니다.
> 눈도장 찍는 윙크의 그림자 느끼지 못하셨나요?
> 이 밤도 그러기엔 시간이 조금 허락한지라 몇자적습니다.
> 다들 좋은밤 시원한 밤보내시길....
> 모기 물리시지들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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