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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야~ 세칠부터 칠칠까지님
이렇게 이쁜게 대체 어디서 났는지요?
초롬이님 아직 한시간 더 있다 퇴근하셔야 된다니
두칠님도 한시간 더 있다 퇴근 하셔요! 저녁 드셨지요?
저도 먹었습니다. 거긴 시원하게 비 왔다믄서요. 여긴 소나기 한줄
안 내리고 연일 찜니다. 연일 잠을 설칩니다.
오늘 집에 앉아서 음악다방 기분 흠뻑 느끼고 좋은 시들 읽고...
좋습네다~
오즈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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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비가 안 와도 그런 역에 바보처럼 가보고 싶은 두칠이 입니다.
>
> 모두 좋은 꿈 꾸셔요.
> 니는 내 꿈 꾸고
> 내는 니 꿈 꾸고...
>
> 사천의 두칠이
> 비 맞고 갑니다.
> 공동묘지 지나서
> 은사시나무 흐느끼는
> 뒷마을 옆의 우리 마을로
> 꿈을 꾸러 갑니다.
>
> 두칠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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