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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테레비에 엄청 자주 나옵니다.
아시지요?
보성다원과 이 그림 사진...
이건 이미 특허 유효기간이 지난겁니다.
프리랜스가 많으면
먹고 살기 힘드는데....
이 두칠이가...
좀 쉬셔요.
프리랜스하시면서
다음에 좋은 식솔 거느리면
그때 개업하시든지...
그래도 남존카페 분위기는 딴사람은 못 내는데...
말입니다.
각설이처럼 방랑자가 되어 문전걸식이 최곱니다.
내 구호가
인간은 다 애시당초에 거지였어~~~
거지의 자부심이랍니다.
혹 이집에서 문전박대 받아도 절대로 서러워하지말자.
이것 하나만 가슴에 팍 심고 다니면 절대로 눈물 안흘리고
서러운꼴 없이 지낸답니다.
그런데 그것이 말은 쉬워도 실형키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이집에서 자리잡을려다 무척 설음깨아 받은 후에 한자리 잡았거든요.
사람들이 일단 지 집이 없고 떠돌이라면 업신부터 여귀잖습니까?
자주오셔요
말 동무나 하고 지내게요.
세상살이 잊고 남은 인생 뭐하면 살까궁리나 하며..
잡담이나 늘어놓께요...
저요..
요즈음
이건 정말 비밀인데...
이상한 일 하고 있습니다.
뭐냐고요?
금방 잊어버렸답니다.
허허
사천의 두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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