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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뇌호흡2
저자: 이승헌(한국인체과학연구원장)
늦은 시간까지 몇 잔의 알콜에 몸을 적시고, 잠시 눈을 감고 난 후
오늘 날씨를 보니 비가 온다기에 부랴 부랴 길을 나섰습니다.
-뇌호흡-
'존재하는 모든 것은 서로 연결 되어 있다.'
는 사고를 반영하는 '전일적'이라는 말이 대중적인 하나의
상용어가 되기에 이르렀다.
건강한 뇌에 건강한 의식이 깃든다.
마음을 바꾸는 가장 확실하고 구체적인 방법은 자세와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정보의 홍수'라는 말보다 '정보의 탁류'라는 말이 더 어울릴
만큼 수많은 정보 속에서 밝고 건강하고 참된 정보를 찾아
내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의식수준이란 이처럼 어렵고 복잡한 정보를 생산하는 능력이
아니라 밝고 건강한고 참된 정보를 생산하는 능력이다.
생각과 감정, 나아가 '분리된 개체로서의 나'라는 허상을
넘어섰을 때 우리는 우리 안에 깃들인 생명의 실체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새로 태어나는 신인간의 조건은 크게 다섯 가지로 정의될 수
있다. 첫째로 건강한 사람이다.
둘째는 양심적인 사람이다.
세째 능력(밝고 건강한 실질적인 정보의 생산능력)있는 사람이다.
네째 정서적으로 여유있고 조화로운 사람이다.
다섯째 신령스러운 사람이다.
신령스러운 사람이란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말을 하고
좋은 정보를 생산하고 그 정보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참으로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2003년 4월 29일 07시20분-
공원안을 들어갔는데 밖과 안이 그렇게 다를 수가 없었습니다.
4년만에 들어가 본 공원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비가 오는 숲의 내음은 정말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정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내리는 숲속의 작은 수목원이라고 할까요?
(광릉수목원 첨 들어간 것이 인생에 있어서 전부 다인데...
그 때의 설레임과 기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지켜나가기란 참 힘드는 일인가 봅니다.
자연은 이리도 편안함을 주는데 말입니다.
음.... ...
비내리는 날은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생각납니다. -무무(无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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