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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뇌호흡2
저자: 이승헌(한국인체과학연구원장)
아침이 주는 하루의 시작은 정말 상쾌합니다.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삶의 희열을 느꼈습니다.
-뇌호흡과 정보-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지혜와 직관, 유연한 사고, 그리고
창의력과 결단력이 요구된다. 이는 근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다.
정보에는 주인이 있다.
정보는 선택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고 수정할 수
있으며 또한 폐기할 수도 있다. 정보는 그 타당성과 효용성이
상황에 의해 항상 재평가 되며 그에 따라 수정과 존폐여부가
결정된다. 이것이 정보의 주인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뇌호흡은 자신의 뇌에 들어오는 정보들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자유롭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 뇌의 기능을 느끼고
이해하며 그 기능들을 개인주의적 이익 추구의 차원을 넘어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일에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이것이 정보화 시대 그리고 지구촌 시대의 진정한 주인이 될
새로운 인간(신인간)이 되는 수련법이다.
-뇌호흡과 교육-
-이해된 이해에서 느껴진 이해로(체험과 습관)
뇌호흡은 사람들로 하여금 머리로 알고 지식으로서 이해하고
있는 것들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게 한다. 체험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우리는 공해문제가 신문지상이 아니라 우리의 밥상에 올랐을 때
비로소 그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변화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의식의 범위는 무한대이다.
이는 하나의 잠재성으로서 개인의 인격이나 삶의 방식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다. 다만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것은 그 개인의 의식이 습관적으로 머무는 곳,
말하자면 홈베이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의식의 성장이란 이러한 홈베이스가 의식의 스펙트럼에서
보다 밝고 강한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를 안다는 것, 이른바 깨달음이란 목적지가 아니라
출발점이다. 의식은 습관에 의해 좌우된다.
즉, 우리 몸의 생각과 말과 행동부터 바꾸어야 한다.
습관을 바꿀 때 우리는 보다 나은 홈베이스-보다 높은 의식세계로
들어설 수 있다. 의식의 범위가 무한대인 만큼 습관을 바꿈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의식의 성장 가능성 또한 무한하다.
인간의 뇌는 우리가 만든 어떤 기계 장치보다 정교하며,
그 작동 메커니즘은 수억 년에 걸쳐 형성되었다.
따라서 뇌를 다루기 위해서는 먼저 뇌의 기본적인 작동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실전의 체험을 통해 감각적으로 익혀야 한다.
정교하고 섬세하며 동시에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만큼
두뇌의 생리와 작동 원리를 하루 아침에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지금 우리가 가진
문제들을 근원적으로 이해하고 깊이있게 통찰하며 두뇌의
생리에 기초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찾아낼 수는 있다.
-2003년 4월 26일 07시42분-
하루의 출발!
새로이 주어진 생명의 환희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좋은 생각,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싶습니다. -무무(无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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