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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캐나다에 올 때 한 친구가 자기가 읽은 책인데
참 좋은 책이라고 권하며 한 통의 편지와 함께 건너주어서
캐나다에 와서 처음으로 펼친 책이었지요.
얼마전부터 다시 한번 읽어보자고 생각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렇게 시간만 흘러가네요.
처음 읽었을 때의 감흥을 생각해봅니다.
오랫만에 책을 읽으며 눈물 한자락 흘렸던 기억도 나네요.
멀리 낯선 땅에 와서 서 있고 보니
죽음을 맞는 노인의 경건함에
숙연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김에 꼭 한번 다시 읽어야지...
> 노노쨩>♡<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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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를 읽고싶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이곳에 오게되었는데요
> 많은 좋은 책들이 추천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
> 제가 요즘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 이 책이 정말로 제 삶을 다시 돌이키케 하는 커다란 역할을 했기에 이렇게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 모리슈워츠는 어느 대학의 사회심리학과 교수님인데요,
>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 루게릭병...으로 많은 정신적, 신체적인 고통과 절망감을 겪는데요, 그러는 와중에도 자신의 에너지를 다른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싶어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제자-미치라고 이 책을 쓴 사람이죠-와 함께 자신의 모든 것들- 정신적인 하나의 덩어리...라고나 할까요-을 주고싶어하고 기록하고 싶어하는 모습에 , 그리고 그 분이 말하는 하나하나의 말들이 모두 저에게 굉장히 놀라운 것들로 다가옵니다.
> 이 책. 정말로 강력하게 추천하구요
> 실화예요
> 저처럼 책 안 읽는 분들,,,,어느 분이나 소화할 수 있는 쉬운 책 입니다.
> 그리고 살아가는 데 뼈가되는 아주 좋은 책이예요
>
> 모두들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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