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NO.84 아침 바다가에서 |
|
| 때리링링 ~~~~
삐삐삑~~
아침뉴스등등 이렇게 아침이 열린다
아무리 시끄러운 음악으로 아침을 깨워도
반쯤 감긴 눈으로 끊이는 아침국...
한술 개눈 감추듯 하고
시내 한바퀴를 돌아 중간에 아이하차
늦어서 미안....
정신없이 돌다
이른 출근길
아~~ 이 편안함
청명한 날이면
거울처럼 잔잔한 바다
비린하지만 내고향 내음
멍하니 아침 바다을 한없이 쳐다 본다
세속을 떠날땐
한방울의 마알간 물 되어
너속에 들어가고 싶다는 작은 열망으로
오늘도 하루를 열어본다
홈피가 좋아
몇자 흘리고 갑니다.
끼욱 끼욱 노래하는 갈매기
통통거리며 나가는 고기잡이배
| | |
글쓴이 : 바다
|
2001.04.26 am09:58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