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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NO.128 1년반 만의 친정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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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내일 친정갑니다.
작년 신정때가고 처음입니다.
여기 포항에서 4시간 거리지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거리인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이번도 친정엄마 회갑이라 친정으로 나들이 합니다.
형제자매가 한자리에 모인다기에
빨리 가고싶은 마음입니다.
2박3일의 짧은 나들이지만 저에게는 꿈같은 시간들이지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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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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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5 pm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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