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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애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NO.110 향내짙은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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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우리 아이가 여기 한동안 자주 들른 모양인데
오즈 아줌마는 답장도 주신다고 자랑을 해서
이제야 한번 들러 봅니다.
날 기억할지 잘 모르겠네요
작년 경북여성백일장에서 수상한 글이
이번에 '향내짙은 바람소리'라는 책으로 나왔더군요.
흐뭇한 미숙이아지매(?) 얘기...
우리 문예반 동지들은 아직도 두고두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 책을 받았다면 다행이지만
못받았다면 연순씨에게 꼭 전해 드리고 싶어요.
김천문화원에서 한번 만나게 된다면 반가운 일이겠지만
여의치 못하면 집으로 보내드릴게요
메일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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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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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5 pm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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